사진 : 공효진 인스타그램

배우 공효진이 팬들과 자연을 생각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30일 공효진은 "안녕하세요 여러분. 부탁하고싶은게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빨간색 멜빵에 흰색 니트를 입은 공효진은 사랑스러운 미소를 띄고 있다.

이어 "곧 다가올 생일 때 여러분의 넘치는 축하만 받을께요. 선물을 배달하며 배출되는 탄소,한번에 다 먹지못하는 소중한 케익, 한꺼번에 모이는 포장재들이 제 마음을 힘들게도 합니다. 너무나 감동스럽고, 대단히 많이 모여있는 꽃과 선물들을 받아보면 내가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축하받았구나. 놀랍고 감동스럽지만 한편으로 저는 그 모든게 너무 아깝습니다. 저의 팬들이라면 제마음을 잘 이해해줄거라고 믿어요"라며 "이번엔 선물과 꽃, 케잌 우리같이 기부합시다!!!! 사랑합니다 "라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공효진은 KBS2 예능프로그램 '오늘부터 무해하게' 등을 통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해왔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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