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제공
MBC FM4U '친한친구'가 갓세븐 영재와 함께 9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
MBC 라디오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매일 저녁 8시~10시 MBC FM4U 'GOT7 영재의 친한친구'(이하 '친한친구')가 방송된다.
지난 2013년 작별을 고했던 '친한친구'는 역대 대표 DJ인 태연의 진행 당시 큰 사랑을 받은 프로그램이다. 이번 개편으로 '친한친구'가 부활한다. 케이팝을 필두로 국내 콘텐츠의 저변이 넓어지는 상황에서 라디오 역시 이에 발맞춘다는 의도다.
'친한친구' 부활을 책임질 DJ는 2014년 갓세븐 메인보컬로 데뷔한 영재다. 최근엔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솔로 앨범 및 연기로도 영역을 넓혀가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영재는 지난 2020년 '아이돌 라디오' 진행에 이어 2년 만에 MBC 라디오로 돌아오게 됐다. 지난 1월엔 '꿈꾸는 라디오' 스페셜 DJ로 나서 부드러운 목소리와 의외의 소탈함, 싱어송 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며 청취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친한친구'는 글로벌한 영향력을 자랑하는 갓세븐 영재와 함께 트렌디한 케이팝 프로그램으로서 청취자들의 경쾌한 하루 마무리를 책임질 예정이다.
갓세븐 영재는 "'GOT7 영재의 친한친구' DJ로 인사를 드리게 되어 기쁩니다. 매일 저녁 8시부터 밤 10시까지, 청취자 분들께 편안하고 기분 좋은 두 시간을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MBC FM4U 'GOT7 영재의 친한친구'는 오는 28일부터 매일 저녁 8시 MBC FM4U(수도권 91.9MHz)를 통해 방송된다. 공식 홈페이지 및 MBC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미니(mini), 유튜브 봉춘라디오에서도 보이는 라디오로 함께할 수 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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