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OTT seezn(시즌)
배우 원지안, 윤찬영, 윤현수, 한세진, 양서현 등의 열연이 담긴 '소년비행'이 오는 25일 공개를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오는 25일(금) 첫 공개될 OTT seezn ‘소년비행’(극본 정수윤 연출 조용익)이 첫 공개 전,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여줄 관전포인트 세 가지로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시골에서 펼쳐지는 10대 느와르 소재와 가슴 뜨거운 성장기로 의미 더한다는 점이다. ‘소년비행’은 높은 빌딩도 으슥한 골목도 없이 초록빛만 가득한 시골 풍경에 마약이라는 소재를 가져다 놓았다. 여기에 시골과 마약을 엮어 놓는 주인공들이 10대라는 충격적인 사실은 보는 이들을 단번에 매료시킨다.
뿐만 아니라 그들의 일탈 안에는 가족이라는 공동체와 나누는 가슴 찡한 이야기,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친구들과 써내려가는 사랑 이야기도 함께 담겨 있어 다양한 서사를 통한 의미 있는 메시지를 건넬 예정이다. 이에 10대 느와르에 휴머니즘을 담아 경계선의 바깥에 위태롭게 서 있는 아이들의 성장기를 그려낼 '소년비행'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세 번째 관전 포인트는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선사하는 가장 보편적인 감정들이다. 날마다 ‘엄마를 죽이고 싶다’는 소원을 비는 경다정(원지안), 가족을 지켜내기 위해 감당 못 할 비밀들을 짊어진 공윤탁(윤찬영), 기댈 곳이 없어 그대로 삐뚤어져버린 공윤재(윤현수), 철없는 웃음 뒤에 아픔을 묻어둬야 하는 김국희(한세진), 그리고 어른들이 만들어낸 편견에 내던져진 홍애란(양서현)까지, 평범하지 않은 환경에서 자라난 아이들이 꿈꾸는 것은 딱 하나다.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것. 이에 서로의 온기로 상실감을 채워나갈 다섯 청춘의 성장기가 전할 서툰 위로에 호기심이 증폭된다. 뭐 하나 평범한 것이 없는 캐릭터들을 통해, 또 그들의 비행을 통해 가장 보편적일지라도 우리의 삶에 너무나 필요한 감정들을 전할 ‘소년비행’의 첫 시작이 손꼽아 기다려진다.
이처럼 10대들이 떠나는 아슬아슬한 여정을 다채롭게 그려낼 seezn 오리지널 ‘소년비행’은 오는 3월 25일(금) 첫 공개된다. OTT 플랫폼 seezn 어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PC 버전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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