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픽콘 DB
배우 추자현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영상은 삭제됐지만 논란은 이어지고 있다.
서경덕 교수는 자신의 SNS에 "지난 주말 팔로워 님들이 정말로 많은 제보를 해 주신게 있다. 다름이 아니라 한국과 중국을 오가면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추자현 씨가 자신의 차오홍슈(중국판 인스타그램)에 라면 먹는 모습이 담긴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하지만 라면에 김치를 싸 먹는 장면에서 김치를 자막에 '파오차이(泡菜)'로 표기해 논란이 된 것"이라는 글과 함께 해당 영상을 캡처한 이미지를 게재했다.
사진 : 서경덕 교수 인스타그램
서경덕 교수는 "최근 중국의 김치공정, 한복공정 등 어이없는 일들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특히 대외적인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국가적인 기본적 정서는 헤아릴줄 알아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작은 변화들이 모여 김치가 대한민국 대표 음식으로써 전 세계인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길 바랄 뿐입니다"라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추자현은 오는 4월 6일(수)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으로 대중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추자현은 교육 특구 ‘상위동’, 그 중에서도 가장 뜨거운 사교육 열기를 자랑하는 은밀한 초등 커뮤니티에 소속된 보통 엄마들의 조금 특별한 눈 맞춤을 그려낸 작품 속에서 변춘희 역을 맡았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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