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단, 부산 공연 성료 / 사진: n.CH엔터테인먼트 제공
국가단이 부산 콘서트를 성료하며 전국투어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국가단은 지난 19일 오후 2시와 7시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2022 내일은 국민가수 전국투어 콘서트 "탄생! 국가단"'을 개최하며 전국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국가단은 '하늘에서 남자들이 비처럼 내려와', '미인'을 오프닝 무대로 선보이며 공연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국가단은 첫 콘서트를 통해 팬들을 만나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공연장을 가득 매운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국가단의 솔로 무대도 쉴 틈 없이 펼쳐졌다. 박창근의 '단발머리', 김동현의 '말리꽃', 이솔로몬의 '집시여인', 박장현의 '한숨', 이병찬의 '숨', 손진욱의 '걸어서 하늘까지', 조연호의 '좋겠어', 김영흠의 '가시나무'를 비롯해 깜짝 지원사격에 나선 하동연의 '성인식' 등 고품격 라이브 무대가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안겼다.
특별한 유닛 무대도 이어졌다. 김동현, 이솔로몬의 'Uptown Funk(업타운 펑크)'를 시작으로 김영흠, 박창근의 '사랑의 노래', 이솔로몬, 이병찬, 손진욱, 조연호, 하동연의 '천생연분', 박창근, 김동현, 박장현, 김영흠의 '슈퍼맨'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로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팬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이처럼 국가단은 저마다의 보컬과 그룹의 케미를 느낄 수 있는 풍성한 셋리스트와 방송으로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곡들로 다채롭게 구성하여 180분의 공연을 꽉 채웠다.
부산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국가단의 '2022 내일은 국민가수 전국투어 콘서트 "탄생! 국가단"'은 2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4월 2일과 3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 그리고 강릉, 일산에서 개최되며 그 열기를 이어간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국가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