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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미의 며느리가 된 배우 서효림이 영화 '인드림'에 합류했다.
타인의 꿈에 들어가 살인본능을 조종하는 연쇄 살인범의 이야기를 다른 한국판 ‘인셉션’을 표방한 영화 '인드림'이 주요 캐스팅을 마치고 오는 4월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감독은 영화 '내 사랑 싸가지', '치외법권'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로 주목받았던 신재호 감독이 맡는다.
'인드림'은 SF적인 요소와 스릴러를 결합한 영화로, 배우 서효림이 오랜만에 영화로 복귀했다. 여기에 배우 오지호, 김승수, 이설구, 그룹 에이프릴 멤버 윤채경, 노지유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한편, '인드림'은 영화 ‘인셉션’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작품으로 연쇄살인사건으로 혼란스러운 도시를 배경으로 다른 사람의 꿈을 통제할 수 있는 드림 워킹 능력을 지닌 여자와 타인의 꿈을 통제할 수 있는 연쇄살인범의 이야기를 다룬다. 오는 4월 초 크랭크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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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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