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지혜 인스타그램
배우 한지혜가 딸과 예쁘게 시밀러룩으로 차려입고 화보같은 사진을 촬영했다.
16일 한지혜는 자신의 SNS에 "윤슬이랑"이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 속에서 한지혜는 화이트 셔츠를, 딸 윤슬양은 플라워 포인트가 있는 검정 원피스에 검정 구두를 신고 예쁜 모습을 뽐내고 있다. 특히 수묵화와 식물, 화이트에 우드로 포인트를 준 모던하면서도 넓은 집 공간이 한지혜의 남다른 인테리어 센스를 짐작케 한다.
한지혜는 누리꾼들의 댓글에 소통했다. '집에서 저렇게 예쁘게 하고 계세요?'라는 질문에 "저렇게 찍고 바로 추레한 복장으로 갈아입었어요. 아 불편하다~~ 아가랑 갈데도 없고 재밌는거 할거 없을까 하다가 작아져가는 옷 입히기 해봤어요^^"라고 답했다. 예쁘다는 반응에는 "감사합니다"와 하트로 마음을 표현했다.
육아 중이라는 댓글에는 공감으로 마음을 전했다. 한지혜는 "바지입히려고 하니까 이제 다리도 들어주더라구요! 하루하루 더 힘들고 무겁(?) 지만 사람되어가는 모습이(?!?) 너모너모 귀여워요^^"라며 딸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한편, 한지혜는 지난 2010년 6살 연상의 검사 남편과 결혼했으며, 지난 해 7월 서울에 있는 한 산부인과에서 3.19kg의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이후 딸 윤슬이와의 일상과 육아 고민을 SNS를 통해 솔직하게 소통하며 대중의 응원을 받고 있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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