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한 "대현이 형, 위아이의 음악 노예…멤버들 '이런 곡 하고 싶다' 요구해"
기사입력 : 2022.03.16 오후 5:14
위아이 컴백 쇼케이스 / 사진: 위엔터테인먼트 제공

위아이 컴백 쇼케이스 / 사진: 위엔터테인먼트 제공


위아이(WEi) 장대현이 한층 더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과시한다.


16일 위아이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날 발매되는 새 앨범 'Love Pt.1 : First Love'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중계했다.


'Love' 3부작 시리즈의 첫 시작을 알리는 'First Love'는 '첫사랑의 서투름'을 담은 총 6개 트랙이 수록된다.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BLOSSOM (피어나)'은 장대현의 자작곡으로, 모든 것의 시작인 봄처럼 첫사랑의 처음 생기는 감정을 잘 표현한다. 이에 멤버들은 가장 애착이 가는 곡으로 장대현의 'BLOSSOM'을 언급하기도 했다.


김동한은 "대현이 형이 노래를 만들다 보니까 저희한테 가끔 독단적으로 하는 부분도 있다. 역시 멤버와 작곡가의 갭 차이가 있는 것 같아서 멋있다"라고 장난스럽게 전하며 "멤버들이 대현이 형을 음악 노예로 생각해 본인의 취향대로 곡을 써오라고 요구한다"라는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에 장대현은 "멤버들이 찾아와서 '이런 곡을 하고 싶다'는 요구를 하는데, 은근히 다 다르다"라는 고충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멤버들이 이렇게 좋아해주는 것이 영광스럽다"라며 "자랑이 될 수 있다는 자체가 제가 힘들게 작업한 시간을 잊게 해주는 것 같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위아이는 오늘(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Love Pt.1 : First Love'를 발매, 타이틀곡 'Too Bad'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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