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페스트 미디어 쇼케이스 / 사진: 위에화 제공
템페스트 의웅이 예명을 쓰게 된 이유를 전했다.
2일 신인 보이그룹 템페스트의 첫 번째 미니앨범 'It’s ME, It’s WE'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데뷔 앨범 ‘It's ME, It's WE’는 타이틀곡 'Bad News(배드 뉴스)'를 비롯해 'Just A Little Bit(저스트 어 리틀 빗)', 'Find Me(파인드 미)', '있을게(to YOU)', 'Bad At Love(배드 앳 러브)'까지 총 5개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Bad News'는 K팝을 평정하겠다는 템페스트의 포부와 출사표가 역설적으로 담겨 있는 곡으로, 가요계 판도를 뒤집어 놓을 'Big News'이자 'Good News'를 예고하고 있다.
본명 의웅을 두고 예명으로 새 시작을 알린 'LEW(루)'는 예명을 사용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이 자리에 오기까지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 템페스트로 인사를 드리게 돼서 감회가 새롭다"고 운을 뗀 그는 "새로운 시작을 위해서 실력을 갈고 닦았다. 작곡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면서 자신을 돌아보면서 성장하는 값진 시간을 보냈다"고 회상했다.
이어 "전보다 성장하고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이 이름은 제가 정말 아끼는 이름이다. 이름 이의웅의 이니셜 LEW를 딴 거다. 이의웅이 루고, 루가 이의웅"이라고 예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템페스트는 오늘(2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It’s ME, It’s WE'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