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제공
'라디오스타'에 쇼트트랙 선수들이 출전한다.
오는 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2022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계주 부문에서 12년 만에 은빛 신화를 쓴 5인 완전체 곽윤기, 황대헌, 김동욱, 박장혁, 이준서와 여자 쇼트트랙 '맏언니' 김아랑 선수의 출연까지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자리에 모인 빙상 영웅들은 베이징올림픽 비하인드를 대방출, 시청자들의 마음을 꽉 잡을 활약을 펼친다.
특히 황대헌은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황당 실격 판정을 받았던 당시 심경을 털어놓는다. 그는 "설마 했는데 현실이 되더라"라며 황당한 웃음이 나왔던 당시를 회상했다. 속상한 마음을 다잡고 남자 1,500m에 나서 금메달을 거머쥔 스토리를 들려줘 다시 한번 안방극장에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황대헌은 1,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숙소에서 가장 먼저 한 일을 털어놔 4MC를 경악하게 했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유발한다. 남자 쇼트트랙 캡틴 곽윤기는 편파 판정으로 실격한 황대헌을 걱정했지만, 이내 대견함을 느꼈다며 후배의 '강철 멘탈'에 반한 이유를 들려줄 예정이다.
베이징 올림픽 비하인드는 오는 2일(수)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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