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안의 셔틀콕 처럼, 심장에 '콕' 박힐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기사입력 : 2022.02.24 오전 10:51
사진: 콘텐츠피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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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가는 속도 493km'가 심장에 콕 박힐 드라마를 예고한다.


24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극본 허성혜, 연출 조웅)(이하 '너가속')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너가속'은 싱그러운 스물다섯, 운동이 전부인 박태양(박주현 분)과 운동이 직업인 박태준(채종협 분)이 배드민턴 실업팀에서 벌이는 뜨거운 스포츠 로맨스 한 판이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아슬아슬하게 라인 안쪽에 떨어진 셔틀콕이 담겨있다. 깃털이 너덜너덜해진 셔틀콕은 격렬했던 경기를 암시한다. 이에 이 초록빛 코트 위에서 어떤 경기가 펼쳐졌던 것인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이어 포스터에 삽입된 '우리들의 가장 빛나고 격렬했던 순간'이라는 문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문구는 '너가속'이 배드민턴 코트 위에서 폭발한 청춘들의 열정을 아름답게 담아낼 것을 예고하며 드라마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너가속' 제작진은 "배드민턴 코트 라인 안쪽에 떨어진 셔틀콕을 통해, 스물다섯 청춘들이 그릴 뜨거운 스포츠 한 판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며 “최고 시속 493km로 코트에 내리 꽂히는 셔틀콕처럼, 시청자들의 심장에 '콕'하고 박힐 드라마를 기다려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오는 4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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