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가수 데뷔 30주년 맞아 STATION 통해 '긴 밤' 공개
기사입력 : 2022.02.21 오전 10:40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민종이 오랜만의 신곡을 발매한다.


SM엔터테인먼트 'STATION'을 통해 김민종의 신곡 '긴 밤 (Endless Night)'이 공개된다. 김민종의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신곡으로, 김민종은 "벌써 30주년이라니 실감이 나지 않지만, 돌아보면 많은 추억들이 있었던 것 같다"며 "긴 밤, 아무리 밤이 길어도 내일은 찾아온다. 또 다른 기분 좋은 내일을 위해, 오늘 하루도 잘 이겨내며 즐겁게 파이팅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종은 1992년 3월 '또 다른 만남을 위해'로 가수 데뷔한 후 '하늘 아래서', '착한 사랑', '하얀 그리움', '아름다운 아픔'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으며, 남성 듀오 '더 블루' 활동으로도 '너만을 느끼며', '친구를 위해' 등을 히트시키며 뜨거운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신곡 '긴 밤 (Endless Night)'은 몽환적인 발라드 곡으로, 차분하게 시작해 갈수록 몰아치는 악기 레이어링과 보컬이 자아내는 감정의 기승전결이 돋보이며, 김민종이 작사에 참여한 가사에는 과거를 추억하며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솔직한 표현들로 풀어내 매력을 배가시켰다.


음원과 함께 베일을 벗는 뮤직비디오에는 한 남자가 과거의 이별을 후회하고 세월이 지나도 그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스토리를 담았으며, 걸그룹 여자친구 출신 배우 김소정이 함께 출연해 디테일한 감정 연기로 몰입감을 높였다.


한편 김민종의 신곡 '긴 밤'은 오늘(21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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