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 / 사진: 스포티비 제공
샤이니 민호가 NBA 두 번째 스페셜 게스트 나들이에 나선다.
지난달 8일 21-22 NBA 리그 경기에서 처음 시청자들과 만나 호평을 받았던 민호는 “부족한 점이 많았는데 좋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며 “샤이니 팬분들은 이러다가 이러다 정식 해설위원으로 나서면 어쩌나 하는 우려도 해주셨다”고 덧붙이며 베테랑 아이돌다운 입담을 자랑했다.
주변의 반응에 대해서 묻자 “(최강)창민 형이 상당히 부러워했다”며 스포츠 팬심으로 이어진 우정을 드러냈다.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팬으로 알려진 최강창민은 지난 1월 자신의 두 번째 미니앨범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축구 중계 예고편에 신곡 ‘데블’이 들어간다면 좋겠다’는 목표를 밝혔고, 이를 실제로 이뤄내며 ‘성덕’의 반열에 오른 바 있다.
정규 경기였던 지난번과 달리 이번에는 올스타전 해설에 도전하게 된 민호는 “축제의 장인만큼 재미있고 유쾌한 중계를 하고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매번 집에서 즐겼던 축제를 많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벌써부터 설렌다”며 찐팬다운 기대감을 드러낸 민호가 얼마나 더 발전된 해설 실력을 보여줄까. 이번 경기의 승리팀으로는 팀 르브론을, MVP에는 조엘 엠비드의 손을 들어준 민호의 예측이 맞아떨어질지 지켜보는 것 또한 이번 경기 관전의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한편, NBA 스타가 총출동하는 축제의 장에 민호의 특별 출연까지 더해져 기대를 모으는 이번 경기는 21일 월요일 오전 10시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생중계된다. PC/모바일 중계는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샤이니
,
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