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net 제공
'엠카운트다운'이 다양한 음악장르를 넘나드는 웰메이드 무대를 예고했다.
오늘(10일) 방송되는 '엠카운트다운'에는 3인조 그룹으로 새출발을 알린 비비지(VIVIZ)를 비롯해 라비, 송수우, 빅마마, 멜로망스 김민석까지 출연, 다채로운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음악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먼저 비비지의 데뷔 무대가 음악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비비지는 그룹 여자친구 출신 은하, 신비, 엄지가 새롭게 결성한 3인조 그룹으로, 그룹명에 언제나 당당하게 자신만의 색을 표현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비비지는 첫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이자, 라틴풍의 리듬과 디스코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팝 댄스 장르 곡 'BOP BOP!' 무대를 선보인다.
'올라운더 아티스트' 라비의 컴백 무대도 '엠카운트다운'에서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라비는 독보적인 음악 색을 담은 두 번째 정규 앨범 '러브 앤드 파이트(LOVE&FIGHT)'를 발매했다. 오늘 선보일 타이틀곡 '위너'는 사랑하는 존재 앞에만 서면 소멸되는 승부욕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 곡으로, 실력파 래퍼 애쉬 아일랜드의 참여로 곡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켰다.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캡틴' 우승자 송수우의 데뷔 무대도 마련된다. '포스트 자우림'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독보적인 보컬리스트로 출사표를 던진 송수우의 데뷔곡 'Love Me or Hate Me'는 10대의 끝과 20대의 시작을 지나는 혼란스러움을 밴드 사운드와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로 그려낸 팝 펑크 장르의 곡이다. 가요계에 강렬한 음악적 에너지를 전달할 송수우의 무대는 오늘 '엠카운트다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멜로망스 김민석의 '스튜디오 M' 코너가 시청자를 찾을 예정이라 기대를 더한다. 발매 한 달 만에 음원차트 정상을 석권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취중고백' 스페셜 스테이지가 오늘 '엠카운트다운'에서 공개된다. 김민석만의 독보적인 감성과 보이스로 채워질 '스튜디오 M' 무대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밖에 빅마마, 펜타곤, 최예나, 네이처, 온리원오브 등 다채로운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은 오늘(10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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