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은·서하준, MBC 일일극 '두번째 남편' 후속 '비밀의 집' 캐스팅
기사입력 : 2022.02.10 오전 10:20
사진: MBC 제공

사진: MBC 제공


이영은과 서하준이 '비밀의 집'에 캐스팅됐다.


10일 MBC 새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극본 원영옥, 연출 이민수) 측은 '두 번째 남편'의 후속작으로 '비밀의 집' 편성을 확정하고 제작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비밀의 집'은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쫓는 흙수저 변호사가 세상과 맞서 싸우기 위해 자신을 둘러싼 비밀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치밀한 복수극이다. 비뚤어진 가족애에 맞서 정의와 진실을 추적하는 남자의 여정을 그리며, 시청자에게 묵직한 울림을 전해줄 예정이다.


가족의 불행 앞에 숨겨야 할 비밀을 지니게 되는 흙수저 출신 변호사 '우지환' 역에는 배우 서하준이 캐스팅, 우지환의 첫사랑이자 밝고 따뜻한 심성을 지닌 외과의사 '백주홍' 역에는 배우 이영은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여기에 흥행이 보증된 제작진도 합류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내사랑 치유기', '다시 시작해', '모두 다 김치' 등 특유의 유쾌하고 따뜻한 감성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아 온 원영옥 작가와 '위험한 여자', '폭풍의 여자', '하얀거짓말' 등을 연출한 이민수 감독이 뭉쳤다. ​


한편, MBC 새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은 2022년 봄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며, 서하준-이영은 캐스팅 확정을 시작으로 본격 제작에 돌입한다. ​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이영은 , 서하준 , 비밀의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