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88라이징 제공
글로벌 미디어 회사 88라이징(88rising)이 온라인 콘서트 'Double Happiness(더블 해피니스)'를 개최한다.
88라이징은 오늘(5일) 오후 12시(미국 서부시간 4일 오후 7시 기준) 공식 유튜브 및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온라인 콘서트 'Double Happiness'를 생중계한다.
'Double Happiness'는 88라이징이 올해 3년째 진행하는 콘서트로, 음력 설을 맞아 특별하게 준비한 페스티벌이다. 호랑이의 해를 기념해 여러 해외 및 국내 아티스트가 총출동한다.
88라이징은 지난 2020년 'Asia Rising Forever(아시아 라이징 포에버)'를 통해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렸으며, 해당 행사는 850만 명의 시청자 동원 및 유튜브와 트위터 트렌딩 토픽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지난해 진행한 행사 'Asia Rising Together(아시아 라이징 투게더)'도 전 세계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88라이징은 앞서 국내 아티스트 송민호(MINO), 잭슨 왕(Jackson Wang), 더로즈 김우성(Woosung), 서리(Seori)를 비롯해 오드리 누나(Audrey Nuna), 스테파니 포에트리(Stephanie Poetri), 워렌 휴(Warren Hue), 밀리(MILLI), 아다와(Adawa), 알렉스 포랫(Alex Porat), 마이안(Mỹ Anh), 셰이팅 엘(Shayiting EL), 영고흠(Youngohm), 위전(Yuzhen)을 포함한 화려한 라인업을 공개했다.
라인업 만으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아티스트들의 독점적이고 놀라운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88라이징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Double Happiness' 행사 중 모은 기부금을 아시안 커뮤니티를 돕고 기념하는 단체 'Asian Mental Health Collective'에 기부할 계획이다.
88라이징 관계자는 "'Double Happiness'는 세계 최초로 국가와 문화적 경계 없이 다국의 아시안 아티스트들이 함께 하나가 되어 서로를 독려하고 자축하며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고 공감하는 장"이라며 "올해도 다양한 국가의 아시안 아티스트들이 참여했고, 특히 한국에서도 멋진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것 같다"라고 많은 한국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부탁했다.
한편 88라이징은 미국에 거점을 둔 글로벌 미디어 회사 및 레이블로, 아시아문화를 기념하는 음악, 미디어, 행사 분야의 선두주자이다. 미국에서 아시아 중심의 음악 페스티벌 'HITC 페스티벌'을 최초로 개최했으며, 최근에는 아시안계 회사 최초로 마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의 사운드트랙 앨범 제작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올해는 '코첼라 페스티벌'에서 스페셜한 무대와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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