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드리핀이 1월 아이돌 컴백 대전에 합류했다. 그들만의 매력은 뭘까.
17일 그룹 드리핀(차준호, 황윤성, 김동윤, 이협, 주창욱, 알렉스, 김민서)의 세 번째 미니 앨범 '빌런(Villain)'의 발매를 앞두고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빌런'은 목표를 향해 질주하는 뜨거운 열정을 '빌런'에 비유한 곡. 긴박하고 대립되는 상황 속에서 자신의 능력을 일깨워 세상 밖으로 분출하는 내용의 가사로 드리핀의 파워풀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청량돌 '드리핀'이 강렬한 '빌런'으로 변신했다. 차준호는 "드리핀 그룹이 '멋지고 쿨하다'는 신조어인데, 그런 매력으로 가요계 한 획을 긋겠다는 의미도 있다. 청량 뿐만 아니라 여러 모습으로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아티스트가 되는 것이 저희의 목표다. 이번에 많은 도전을 해봤다"라고 변신의 이유를 설명했다.
차준호는 드리핀만의 매력에 대해 "'빌런'이라는 흥미롭고 새로운 컨셉, 저희와 맞아 떨어지는 음악, 그리고 파워풀한 퍼포먼스까지 삼박자가 어우러져 저희 매력을 잘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희 무대를 보시고 '빌런'의 멋지고 당당한 모습을 느끼시고, 비주얼적으로나 준비된 이미지를 잘 전달된다면 강하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드리핀 세 번째 미니 앨범 '빌런'은 오늘(17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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