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핀 차준호·황윤서→김민서, 여섯 '빌런'의 초능력?
기사입력 : 2022.01.17 오후 4:36
사진 :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드리핀 멤버 차준호, 황윤성, 김동윤, 이협, 주창욱, 알렉스, 김민서가 초능력을 가진 6명의 '빌런'으로 돌아왔다.

17일 그룹 드리핀(차준호, 황윤성, 김동윤, 이협, 주창욱, 알렉스, 김민서)의 세 번째 미니 앨범 '빌런(Villain)'의 발매를 앞두고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빌런'은 목표를 향해 질주하는 뜨거운 열정을 '빌런'에 비유한 곡. 긴박하고 대립되는 상황 속에서 자신의 능력을 일깨워 세상 밖으로 분출하는 내용의 가사로 드리핀의 파워풀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앞선 프롤로그 필름에서 멤버들은 각자 초능력을 가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주창욱은 "마음대로 시간을 멈출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제가 시간 여행도 자유롭게 할 수 있고, 시간을 다룰 수 있는 능력이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그런 능력이 있다면 "과거"로 가는 것을 택했다. 주창욱은 "저는 과거로 가서 다시 한 번 새로운 선택을 해보는게 재미있을 것 같다. 오늘 학교마치고 떡볶이를 먹었다면, 오뎅을 먹는다던지, 이런 작은 선택이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협은 "새나 곤충같은 동물을 조종하고 교감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어릴 때부터 동물을 많이 좋아했다. 아마도 저랑 잘 어울리는 능력이 아닌가 싶다. 저는 야생 동물 호랑이, 사자 같은 친구들과 소통을 해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황윤서은 "중력을 조종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차준호는 "불을 컨트롤 하는 능력"이라고 밝혔으며, 김동윤은 "해킹같은 디지털을 컨트롤 하는 능력", 알렉스는 "그림이나 사진을 실체화하는 능력", 그리고 마지막으로 김민서는 "저는 저의 감정에 따라서 날씨를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졌음을 밝혔다.

한편, 드리핀 세 번째 미니 앨범 '빌런'은 오늘(17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드리핀 , 차준호 , 황윤성 , 김동윤 , 이협 , 주창욱 , 알렉스 , 김민서 , 빌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