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무엘 / 사진: Mnet 제공
김사무엘이 전 소속사 브레이브엔터와 합의하고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13일 김사무엘이 "지난 3년간의 법정 소송은 힘들었지만 오히려 스스로 많은 생각을 하고 많은 것을 배우게 된 시간이었다. 긴 공백기 동안 저를 잊지 않고 기억해 주시고 기다려주신 가넷 분들과 모든 분들께 큰 감사를 드린다"며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분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이제는 성인으로서 인사드릴 제 모습에도 응원을 부탁드리며, 다시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살겠다. 좋은 곡과 멋진 퍼포먼스로 곧 인사드릴 날을 꿈꾸며, 이렇게라도 소식을 알리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019년 김사무엘은 전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지난해 11월 승소한 김사무엘은 브레이브엔터와 원만히 합의하며 다툼을 매듭지었다.
1심 소송을 김사무엘 측의 승소로 이끈 법무법인 우면의 장지원 변호사는 "양측이 서로 지금이라도 원만한 합의를 보게 되어 기쁘다. 한창 중요한 나이의 김사무엘 군이 소송으로 힘들어 했는데, 이제부터는 멋진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설 수 있어 기쁘다"라고 김사무엘의 앞날을 응원했다.
전속계약 분쟁을 마무리한 김사무엘은 2022년 솔로 가수이자 만능 엔터테이너로서z다시 연예계 전반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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