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백현·소녀시대 태연, 男女 솔로 가수 10년 누적 앨범 판매량 1위
기사입력 : 2022.01.12 오후 2:44
엑소 백현, 소녀시대 태연 남녀 솔로 누적 음반 판매량 1위 / 사진: SM 제공

엑소 백현, 소녀시대 태연 남녀 솔로 누적 음반 판매량 1위 / 사진: SM 제공


엑소 백현이 솔로 가수로서 10년 누적 앨범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여자 솔로 가수 중에서는 소녀시대 태연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데이터는 가온차트에서 2011년 이후 데뷔한 가수들의 10년간 누적 앨범 판매량 데이터(2011년 1월~2021년 11월)를 합산해 정리한 것이다.


가온차트의 10년 누적 앨범 데이터에 따르면, 백현은 그동안 발매한 3장의 솔로 앨범으로 총 2,657,711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솔로 가수 중 최다 앨범 판매량을 기록해, '원톱 솔로'다운 파워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백현의 기록은 2019년 7월 첫 번째 미니앨범 'City Lights'(시티 라이츠)로 솔로 데뷔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이룬 성과인 만큼 더욱 의미를 더한다. 백현은 2020년 5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Delight'(딜라이트)와 2021년 3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Bambi'(밤비)로 솔로 앨범 2연속 앨범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우며 그룹 및 솔로 통산 8번째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 등 높은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여자 솔로 가수 중 1위를 차지한 태연은 그동안 발매한 솔로 앨범으로 총 1,051,567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태연은 2015년 첫 미니앨범 'I'(아이)로 솔로 데뷔한 후, 두 번째 미니앨범 'Why'(와이), 정규 1집 'My Voice'(마이 보이스), 세 번째 미니앨범 'Something New'(썸띵 뉴), 정규 2집 'Purpose'(퍼포즈), 네 번째 미니앨범 'What Do I Call You'(왓 두 아이 콜 유) 등을 발표했다.


한편 갑상선 질환 사실을 고백한 바 있는 백현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태연은 오는 17일 새 싱글 'Can't Control Myself'를 선공개하고, 오는 2월 정규 3집 앨범을 발매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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