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박신혜, 최태준, 황의조, 효민 인스타그램
2022년 새해가 밝은지도 어느덧 한 주가 지났다. 새해부터 뜨거운 소식이 연달아 들려온 가운데, 열애부터 결혼, 임신 등 2022년의 첫 OO 타이틀을 가져간 주인공은 누구일까.
◆ 축구선수 황의조♥티아라 효민과 3개월째 열애 중
올해 첫 열애설의 주인공은 황의조와 효민이다. 지난 3일 한 매체는 "황의조와 효민이 열애 중"이라며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친분을 유지하다 지난해 11월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라며 "현재 프랑스와 한국을 오가는 원거리 연애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황의조는 FC 보르도의 주전 공격수로 프랑스 1부 리그에서 활약 중이다. 현재 시즌이 한창이라 한국에 올 수 없는 만큼, 효민이 직접 유럽으로 향했다. 12월 말 프랑스 휴식기에 맞춰 스위스 일대를 돌며 여행을 즐긴 것. 특히 두 사람의 스위스 데이트 사진이 디스패치를 통해 공개돼 더욱 화제를 모았다.
◆ 박나래 "비연예인과 열애설? 사실 무근"
사진: 넷플릭스 제공
황의조와 효민의 열애설 다음 날에는 박나래가 비연예인 남성과 6개월째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박나래는 지난 크리스마스 제주도에서 치른 배우 이시언과 서지승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기도 해 결혼설까지 나왔다고. 이와 관련해 박나래 측은 "주변에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가 많아서 생긴 오해"라며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끝을 맺었다.
◆ '러브캐처' 통해 인연 맺은 이채운·김지연, 4개월 만에 결별
사진: 이채운, 김지연 인스타그램
지난해 9월, 광고기획자이자 브랜드 디렉터로 활약 중인 이채운과 현재 인플루언서로 활발히 활동 중인 김지연이 '러브캐처' 종영 3년 만에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후 두 사람은 열애 사실을 인정, 지난 12월에는 함께 브랜드 '아미'의 광고 모델로도 나서며 첫 커플 콘텐츠를 촬영하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냈지만, 4개월 만에 결별 소식을 알렸다. 서로의 SNS를 언팔로우하고, 함께 찍은 사진은 모두 삭제했지만, 브랜드 광고를 위해 올린 사진은 삭제하지 못하고 그대로 남아있어 안타까움을 더한다.
◆ 정선아 "임신 6개월 차"…5월 출산 예정
정선아는 새해를 맞이하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지난 1일 팜트리아일랜드 측은 "정선아는 임신 6개월 차에 접어들었으며, 오는 5월 출산 예정입니다. 현재 정선아와 뱃속에 있는 아이 모두가 건강한 상태"라며 "앞으로 태교와 함께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새해 하루 전날 찾아온, 린아♥장승조 부부의 두 번째 축복
사진: 린아, 장승조 인스타그램
아직까지 새해 출산 소식을 전한 부부는 없는 가운데, 천상지희 출신 뮤지컬 배우 린아와 현재 '설강화'를 통해 시청자와 만나고 있는 배우 장승조가 새해를 하루 앞둔 12월의 마지막 날에 출산 소식을 알렸다. 린아는 12월 31일 오전, 서울 모 산부인과에서 득녀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2014년 결혼에 골인해 4년 만에 첫 아들을 품에 안고, 3년 만에 둘째 딸을 얻게 된 두 사람에게 많은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중 첫 아이를 예고한 스타로는 앞서 언급한 정선아를 비롯해, 결혼을 앞두고 있는 2PM 황찬성, 박신혜♥최태준 등이 있으며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 배우 이정현도 최근 임신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또한, 엑소 멤버 첸의 아내, 배우 황정음은 둘째를 임신 중이다.
◆ 박신혜♥최태준, 올해 첫 연예인 부부 탄생 예고
올해 첫 결혼의 주인공은 배우 박신혜와 최태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평소 신앙심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두 사람은 오는 22일 서울 모처의 한 교회에서 예식을 올릴 예정이다.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선후배 사이인 박신혜와 최태준은 2017년부터 사랑을 키워왔고, 2018년에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이후 조용한 연애를 이어오던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박신혜의 혼전 임신과 함께 1월 22일 결혼한다는 사실을 알리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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