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민국 인스타그램
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이 새해를 맞아 달라진 마음가짐을 전했다.
6일 김민국은 자신의 SNS에 "다사다난했던 2021년이 가고 또 한해가 왔습니다. 올해로 19이네요. 10대의 시한부를 느끼고 있습니다. 점점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나름 여러가지로 바쁘지만 솔직히 아직 20대를 맞이할 준비는 된거 같지 않습니다. 영원히 피터팬이고 싶은게 사람인걸요. 그래도 흘러가는 시간 거부하기 보단 맞으며 그렇다고 그냥 흘러가기보단 이끌며 보내보겠습니다"라고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다사다난했던 2021년이 가고 또 한해가 왔습니다.
올해로 19이네요. 10대의 시한부를 느끼고 있습니다.
점점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나름 여러가지로 바쁘지만 솔직히 아직 20대를 맞이할 준비는 된거 같지 않습니다
영원히 피터팬이고 싶은게 사람인걸요
그래도 흘러가는 시간 거부하기 보단 맞으며 그렇다고 그냥 흘러가기보단 이끌며 보내보겠습니다
남들보다도 몇발자국 뒤인거 같기도 합니다만 풍경을 보기위해 뒤로 몇걸음 옮긴 것으로 결국은 앞으로 나가는 새총이다 생각하고 지내렵니다
인스타는 앞으로 한동안 굉장히 뜸할 예정입니다. 고3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변화가 필요하다 느껴서 말이에요.
대신 올해 말쯤 예쁘장하게 포장해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그때까지 기다려주시라고 부탁드리지 않겠습니다.
예상못할때 도착하는 선물이 제일인 법이니까요
날씨가 여전히 춥습니다. 부디 몸건강 잘하시고 질병에서부터도 벗어나 계시길 빌겠습니다
일년. 죽었다 깨서 와보도록 하겠습니다. 응원까지 바라는거 무린거 알지만 그래도 받으면 좋자나요 헤헤
그럼 안녕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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