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데뷔 / 사진: 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케플러(Kep1er)가 오늘 '4세대 대표 아이돌 루키'로 힘차게 비상한다.
오늘(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케플러의 첫 미니앨범 'FIRST IMPACT'(퍼스트 임팩트)가 발매된다.
케플러는 지난해 10월 종영한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을 통해 선발된 TOP9 멤버들로 구성된 걸그룹으로 꿈을 잡았다는 의미의 'Kep'과 아홉 명의 소녀가 하나로 모여 최고가 되겠다는 뜻의 숫자 '1'을 결합한 의미를 지녔다.
'FIRST IMPACT'는 새롭게 펼쳐 나갈 케플러의 광대한 세계관과 아홉 소녀의 다채로운 개성을 풀어낸 앨범이다. 글로벌 팬들의 선택으로 하나가 된 케플러가 꿈이 현실이 될 모험 이야기를 'FIRST IMPACT'를 통해 그려낸다.
타이틀곡 'WA DA DA'(와 다 다)는 빅룸 하우스 장르 기반의 댄스 곡으로 케플러의 에너제틱하고 러블리한 매력을 훅킹한 사운드에 가감 없이 담아냈다. 'Kep1 going WA DA DA DA' '누구보다 빨리 달려갈 거야 그려왔던 곳으로' 등의 노랫말은 최고가 되겠다는 케플러의 당찬 포부와 아홉 소녀의 꿈을 응원하고 지켜준 팬들에게 멋진 음악과 퍼포먼스로 보답하겠다는 다짐을 오롯이 그려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 외에도 수록곡 'See The Light (씨 더 라이트)', 'MVSK (마스크)', 'Shine (샤인) - Kep1er ver.', 'Another Dream (어나더 드림) - Kep1er ver.', 'O.O.O (Over&Over&Over) - Kep1er ver.' 등을 통해 케플러의 꿈을 향한 여정과 9인 9색의 매력을 하우스부터 디스코, 일렉트로닉, 미디엄 팝 발라드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풀어낸다.
한편, 케플러는 같은 날 오후 8시 Mnet 방송과 M2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방송되는 'Kep1er 데뷔쇼'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이후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데뷔 무대를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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