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홀딱 반했다"…'고요의바다→킹덤:아신전' 김시아
기사입력 : 2022.01.03 오전 9:29
사진 : 넷플릭스 제공

사진 :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시리즈 '고요의 바다'에서 시선을 끈 배우가 있었다. 바로 누나 역을 맡은 배우 김시아다.

3일 넷플릭스 측은 '고요의 바다'의 핵심 비밀을 간직한 루나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고요의 바다'는 는 필수 자원의 고갈로 황폐해진 근미래의 지구, 특수 임무를 받고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로 떠난 정예 대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인류 생존의 단서를 찾아 달로 떠난 대원들이 발해기지에서 조우한 것은 미스터리한 생명체 루나였다. 이야기의 핵심적인 열쇠를 쥔 루나는 매 작품 놀라운 연기로 성장하고 있는 김시아가 맡았다. 김시아는 지난 7월 공개된 '킹덤: 아신전'에서 가족을 잃고 홀로 남은 분노와 아픔을 온몸으로 그려낸 어린 아신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와 깊이 있는 눈빛으로 시청자와 평단의 고른 호평을 받았다. 이어 '고요의 바다'에서 커다란 비밀을 간직한 캐릭터 루나를 완벽히 소화하며 한층 더 성숙해진 연기로 다시 한번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대사 없이 몸짓과 섬세한 표정 연기만으로 루나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한 김시아에게 최항용 감독은 “오디션부터 상상력과 섬세함이 다르다고 생각했다”고 감탄을 표했다. 또한 배두나는 “옆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흡족한 씬이 많았다. 홀딱 반해버린 배우”라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김시아는 나이가 믿기지 않은 연기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 '고요의 바다'의 히든카드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발해기지의 미스터리 루나의 가슴 아픈 이야기 '고요의 바다'는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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