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아 화보 / 사진: 더네이버 제공
이청아가 고급스러우면서도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했다.
30일 하이엔드 멤버십 매거진 <더네이버> 측은 이청아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이청아는 딸기우유빛 스팽글 드레스와 털부츠를 매치하거나, 크롭 티셔츠와 데님 팬츠, 플라워 코사지를 소화하는 등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과감없이 드러냈다.
이날 이청아는 준비된 의상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등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내비쳤다. 시크한 분위기부터 반전 매력을 담은 사랑스러운 표정까지, 다재 다능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한 이청아의 에너지에 현장의 촬영 스텝들 모두 역시 '화보 장인'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녀는 최근 화제가 된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입은 드레스와 데님 팬츠 의상에 대해 "사실 좀 더 자유로운 바이브를 뽐냈어야 하는데, 옷이 상할까 봐 주머니에 손을 꽂지 못해 아쉽다. 요즘은 편하고 자신감이 채워지는 옷에 손길이 간다. 나 다운 것에 대해 고민하고 입으려는 편이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셀러브리티>를 촬영 중인 배우 이청아는 '태어나 단 한번도 꽃가마에서 내려본 적 없는 안온한 인생을 산 명문가 영애 캐릭터, 윤시현'을 맡았다.
그녀는 작품에 대해 "명예와 욕망, 그리고 그것을 두고 갈등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라고 전하며, "누구나 셀러브리티가 될 수 있는 요즘 시대와 잘 어울리는 작품이란 생각이 들었고, 드라마 <황진이>부터 <마더>, <악의꽃>을 연출한 김철규 감독에 대한 신뢰가 컸다"고 설명했다. 작품마다 목표를 세우냐는 질문에는 "현장에서 즐겁길 바라고, 맡은 몫을 잘하자고 늘 되뇐다"고 밝혔다.
이청아는 인터뷰를 통해 취미인 트위터와 철학책 독서, 미술품 감상에 대해 말을 이었다. EBS FM 라디오 <이청아의 뮤지엄 에이로그>의 진행 중인 그녀는 "영화나 책, 공연은 사람들이 서로 감상을 나누며 즐길 수가 있는데, 미술은 주관적인 감상을 나누기 애매한 부분이 있다. 미술에 대한 즐거운 이야기장이 펼쳐지고, 같은 취미를 가진 분들과 그걸 공유하며 행복하다"고 전하며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2022년은 어떻게 보내고 싶냐는 질문에 "여전히 사랑하기를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답하며, "때때로 상처받을지 언정 더 많이 마음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배우 이청아의 화보와 인터뷰는 <더네이버> 1월호와 공식 홈페이지(theneighbor.co.kr), 공식 인스타그램(@neighbor.magazine)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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