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콘서트 / 사진: JYP 제공

트와이스가 무한 앵콜 무대로 팬사랑을 드러냈다.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는 트와이스의 네 번째 월드투어 'TWICE 4TH WORLD TOUR <Ⅲ>'의 포문을 여는 서울 콘서트가 열렸다. 특히 26일 진행된 공연은 네이버 V LIVE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됐다.

이날 세트리스트상 트와이스가 준비한 무대는 총 29곡이었다. 히트곡 무대부터 새 앨범에 수록된 곡들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꾸리며 풍성한 시간을 선사했지만, 트와이스는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는" 앵콜 무대를 이어갔다.

당초 2시간 40분 정도로 공연을 예상했지만, 트와이스는 룰렛판을 돌려 팬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무대를 선보이겠다며 'Baby Blue Love', 'TT (Remix Ver.)', '누구보다 널 사랑해', 'ROLLIN'', 'SAY YOU LOVE ME', '다시 해줘', '소중한 사랑'까지 무대를 선보이며 한 시간 넘도록 팬들을 위한 공연을 이어갔다. 

한편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 네 번째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 트와이스는 내년 2월부터 미국 투어에 나선다. 트와이스는 전석 매진을 기록한 미국뿐만 아니라 향후 콘서트 개최 지역을 추가로 발표하고 전 세계 각지의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트와이스 , 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