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민 감독 / 사진 :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와 김진민 감독이 세 번째 손을 맞잡았다. 새로운 시리즈 '종말의 바보'를 통해서다.
20일 넷플릭스 측은 "새로운 시리즈 '종말의 바보' 제작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종말의 바보'는 지구와 소행성 충돌까지 200일, 눈앞에 예고된 종말을 앞두고 혼란에 빠진 세상과 남은 시간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정성주 작가 / 사진 : 넷플릭스 제공
'종말의 바보' 각본은 드라마 '밀회'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던 정성주 작가가 맡았다. '아내의 자격', '밀회', '풍문으로 들었소' 등 매 작품 현실에 대한 신랄한 묘사와 탄탄한 필력을 선보여온 베테랑 작가 정성주와 김진민 감독의 특급 만남을 성사시킨 '종말의 바보'는 드라마 '스파이', '다시 만난 세계', '그 남자 오수' 등을 제작한 아이엠티브이(IMTV)가 제작한다.
김진민 감독과 정성주 작가의 만남이 어떤 결과물을 가져올지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종말의 바보'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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