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리메이크 판권 구매…우베르토 파솔리니 감독, 신작 개봉
기사입력 : 2021.12.10 오전 9:06
사진 : 그린나래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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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원빈이 직접 리메이크 판권까지 구매하며 무한한 애정을 보냈던 영화 '스틸 라이프'의 우베르토 파솔리니 감독이 신작 '노웨어 스페셜'로 국내 관객과 만난다.

'노웨어 스페셜'은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창문 청소부 ‘존’이 혼자 세상에 남겨질 4살짜리 아들 ‘마이클’을 위해 특별한 부모를 찾는 여정을 그린 올해 마지막 감동 실화. '작은 아씨들', '미스터 존스' 등의 작품에 출연, 차기 ‘제임스 본드’ 유력 후보로 손꼽히고 있는 배우 제임스 노튼과 천재 신인 배우 다니엘 라몬트가 주연을 맡았다.


우베르토 파솔리니 감독은 '스틸 라이프'를 통해 제70회 베니스국제영화제 4관왕의 영예를 안으며 감독으로서 능력을 입증받았다. 국내에서는 배우 원빈이 직접 리메이크 판권을 구매, 영화 제작에 참여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현재 영화의 주연은 배우 유해진으로 확정된 상태다.

'노웨어 스페셜'은 '스틸라이프'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그는 "불치병에 걸린 아버지가 죽기 전 갓난아기 아들을 위해 새 가족을 찾는다는 기사를 읽자마자 이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라며 영화가 실제 사건에서부터 비롯되었음을 밝혔다.

한편, 영화 '노웨어 스페셜'은 12월 29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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