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수, '10준수' 시절 잊게 하는 '폭풍성장'…유튜브 운영까지
기사입력 : 2021.12.09 오전 11:41
사진: MBC '아빠어디가', JTBC '해방타운' 방송 캡처

사진: MBC '아빠어디가', JTBC '해방타운' 방송 캡처


이종혁 아들 이준수가 최근 다양한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유퀴즈온더블럭'에는 윤민수 아들 윤후가 출연해 최근의 근황을 공개했다. 특히 윤후는 이날 최근까지 '아빠어디가' 가족들과 교류한다며 그 중 제일 자주 만나는 것은 이준수라며, "준수 키가 176-177㎝는 되는 것 같다. 아버지가 좀 원망스럽기도 하다"라고 밝혔다.


사진: 윤후 인스타그램

사진: 윤후 인스타그램

사진: tvN '유퀴즈온더블럭' 캡처

사진: tvN '유퀴즈온더블럭' 캡처


이준수 역시 지난 5월 방송된 '유퀴즈온더블럭'에 출연한 적이 있다. 올해 15살이 된 준수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근황을 알리며 주로 요리와 먹방 콘텐츠를 올린다고 밝혔다. 특히 유재석은 "준수 군만의 김치 볶음밥의 특징이 있냐"고 질문하자 이준수 군은 “백종원 따라 한 거다”며 솔직한 답을 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조세호는 "(김치볶음밥 만드는 영상에) 준수 군이 '김치는 대한민국의 음식이다'라고 홍보해 화제가 됐다"라며 칭찬해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이준수는 지난 11월 이종혁이 출연 중인 JTBC '해방타운'에도 모습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이종혁은 준수에게 "'아빠 어디가'가 기억 나냐"고 물었지만, 준수는 하나도 기억이 하나도 안 난다고 답하면서도 해맑은 모습을 보였다.


다만 이날 이준수는 아빠와 함께 찾은 번지점프 장에서 처음에는 주저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아빠 사랑해"라는 말과 함께 힘차게 뛰어내리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눈물짓게 했다. 이에 이종혁은 "나를 믿고 뛰어내려준 거다"라며 "아빠도 준수 사랑해"라고 아들을 향한 고마움과 사랑을 드러내 훈훈함을 더했다.

준수가 운영중인 유튜브 / 사진: 유튜브 화면 캡처

준수가 운영중인 유튜브 / 사진: 유튜브 화면 캡처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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