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2021' 김요한-조이현-김강민 위기 / 사진: KBS 제공
'학교 2021' 김요한에게 위기가 찾아온다.
1일 KBS 2TV 수목드라마 '학교 2021'(극본 조아라·동희선, 연출 김민태·홍은미) 측은 교무실에 호출당한 김요한, 조이현, 김강민의 모습을 공개했다.
'학교 2021'은 입시 경쟁이 아닌 다른 길을 선택한 아이들. 모호한 경계에 놓인 열여덟 청춘들의 꿈과 우정, 설렘의 성장기.
이날 방송에서는 공기준(김요한), 진지원(조이현), 지호성(김강민)에게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운다. 앞서 공기준은 사물함에서 의문의 쪽지를 발견했고, 이것이 자살을 암시하는 유서임을 알게 됐다.
공기준, 지호성과 함께 유서의 주인을 찾아 나선 진지원은 고은비(서희선)의 도움으로 유서의 주인이 정민서라는 것을 알게 됐지만, 옥상에서 무언가 떨어지면서 생긴 충격음과 차량 경고음에 놀란 듯 고개를 돌려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충격적 엔딩 이후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교무부장 이한수(김민상)의 무거운 표정과 함께 급격히 냉각되는 공기준, 진지원, 지호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그의 말에 진지원과 지호성은 얼어붙은 모습을 보이기도. 여기에 공기준 역시 놀란 듯 눈을 크게 뜨고 있어 이한수가 세 사람에게 전한 말이 무엇인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학교 2021'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는 상담실로 갑작스러운 호출을 당한 공기준, 진지원, 지호성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한수의 한 마디에 세 사람은 충격에 휩싸인다고 해 정민서의 행방을 쫓던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본방송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학교 2021' 3회는 1일(오늘)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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