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의 베스트 'ELEVEN' 될 것…오늘(1일) '아이브' 시대 열린다
기사입력 : 2021.12.01 오전 9:29
아이브 데뷔 / 사진: 스타쉽 제공

아이브 데뷔 / 사진: 스타쉽 제공


아이브(IVE)가 데뷔한다.


오늘(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아이브의 첫 번째 싱글 'ELEVEN'(일레븐)이 발매된다. 축구계에 베스트 일레븐이 있다면, 아이브는 가요계의 '베스트 일레븐'으로서 트렌디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자신들만의 아이덴티티를 각인시키겠다는 각오를 새 앨범에 담았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ELEVEN'은 미니멀하지만 에너제틱하고, 리드미컬하면서도 다양한 변주가 백미인 팝 댄스곡이다.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이 환상적인 색깔로 물드는 모습을 표현했다.


무엇보다 엑소, 레드벨벳, 러블리즈, 오마이걸, 몬스타엑스 등 유명 아이돌 그룹의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서지음 작사가가 이번 타이틀곡의 작사를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서지음과 특급 시너지를 예고한 아이브는 다채롭고 신비로운 매력으로 무대를 수놓을 전망이다.



함께 수록되는 'Take It'은 개성 넘치는 아이브만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라틴 감성을 반영한 EDM과 트랩의 신선한 조합을 통해 저돌적으로 질주하는 매력을 담은 것은 물론, 고양이 시점에서 풀어낸 앙큼하고 톡톡 튀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처럼 전 세계의 관심 속 남다른 시작을 알린 아이브는 차세대 K팝 기대주로 자리매김하는데 성공했다. 'I HAVE = IVE'라는 의미 속 이들의 당당한 포부를 바탕 삼은 아이브는 K팝 신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가요계를 빛낼 또 다른 별이 될 준비를 모두 마쳤다.


4세대 걸그룹 대전에서 존재감을 확실하게 떨칠 아이브는 팬들과 함께 데를 기념한다. 'ELEVEN' 발매 이후 저녁 8시부터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뷔 쇼케이스도 진행, 글로벌 팬들 앞에서 잊을 수 없는 첫 무대를 비롯해 6인 6색 매력을 드러낼 아이브를 향한 기대가 쏠리고 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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