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엘 뮤지컬 막공 소감 / 사진: 티오피미디어 제공
틴탑 니엘이 뮤지컬 '개와 고양이의 시간'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뮤지컬 '개와 고양이의 시간'은 개와 고양이의 시선으로 본 세상의 모습을 무대 위에 구현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지난 9월 8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약 3개월간 드림 아트센터 1관에서 진행됐다.
호기심 많고 자유분방하지만, 사람들에게 불길하다는 말을 듣고 자란 검은 고양이 '플루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니엘은 매 회차마다 빼어난 가창력과 고양이 프루토의 감정을 섬세하게 연기해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지난 28일 마지막 공연 무대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니엘은 "어느덧 개와 고양이의 시간이 끝났다! 참 시원섭섭한 느낌이다"라며 "이 작품은 저에게 너무 특별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들이 지나며 벌써 마지막이라는 시간이 와버렸다. 뮤지컬 하는 동안 너무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랜만에 우리 엔젤(팬)들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코로나19로 가까이서 인사를 나누진 못 했지만, 너무 많은 힘이 됐다. 다음에도 더 멋진 모습으로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항상 감사하고 사랑한다"라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