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걸그룹 명가' 타이틀 이어갈 JYP 신인 걸그룹…'7인조' 멤버 누구?
기사입력 : 2021.11.19 오전 9:24
JYP 신인 걸그룹 멤버 공개 / 사진: JYP 제공

JYP 신인 걸그룹 멤버 공개 / 사진: JYP 제공


JYP 신인 걸그룹 멤버가 모두 베일을 벗었다.


19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신규 유튜브 채널 'JYPn'을 통해 내년 2월 데뷔 예정인 걸그룹의 마지막 멤버 '릴리 (LILY)'를 공개했다. 특히 릴리가 그룹의 마지막 멤버임을 알리며 지니, 지우, 규진, 설윤, 배이 (BAE), 해원까지 총 7인조 걸그룹을 완성했다.



가장 먼저 베일을 벗은 것은 지니, 지우, 규진의 모습이다. JYP는 세 사람의 댄스 커버 콘텐츠 'Press Cover | QUALIFYING | Samantha Long X Eom Taewoong Choreography'를 공개하며 멤버들의 얼굴과 실력을 최초로 공개했다. 분홍색 트레이닝 바지를 입은 지니는 유니크한 마스크로 신선한 매력을 드러냈고, 포니 테일 헤어를 한 지우는 귀여운 외모와 파워풀한 춤 실력을 동시에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카키색 팬츠에 양 갈래머리를 한 규진은 능숙한 표정 연기와 제스처로 차기 '무대 장인'의 가능성을 뽐냈다.


이후 JYP는 세 사람의 솔로 커버 영상도 각각 공개하며 각 멤버들의 뛰어난 역량을 과시했다.


다음으로 멤버 합류 소식을 알린 것은 설윤이다. '보름달' 커버 영상과 함께 베일을 벗은 설윤의 모습은 트와이스 쯔위를 떠올리게 하는 역대급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홈 비디오를 연상케 하는 자연스러운 분위기의 영상 속 설윤은 선미의 '보름달'에 맞춰 특별한 존재감을 빛냈다.


다섯 번째 멤버는 배이다. 신규 유튜브 채널을 통해 'Break My Heart Cover | QUALIFYING | HASE Choreography'를 공개하며 배이의 모습이 베일을 벗었다. 영상 속 배이는 등장부터 특별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스탠딩 마이크 앞에 서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고 와이드한 팬츠와 볼드한 액세서리, 짧은 헤어 스타일링으로 힙한 분위기를 풍겼다. 노래가 시작되자 매력적인 저음과 탄탄한 보컬이 돋보였고, 탁월한 표정 연기와 안무 표현 능력으로 국내외 K팝 팬들의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여섯 번째 멤버 해원의 모습은 지난 5일 베일을 벗었다. 하얀 피부와 큰 눈망울로 청순미를 뽐낸 해원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스테파니 포에트리(Stephanie Poetri)의 'I Love You 3000'을 가창했고 편안한 분위기의 베드 룸 팝 장르를 완벽 소화하며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노래를 부르면서도 중간중간 카메라를 응시하며 사랑스러운 눈맞춤을 전했고 곡이 품고 있는 따스한 매력을 표현해냈다.


그리고 마지막을 장식하게 된 '릴리'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릴리M'으로 익숙한 인물이다. 2015년 4월 인기리 종영한 SBS 'K팝스타 시즌4' 이후 약 6년 만에 모습을 드러내 국내외 K팝 팬들은 물론 대중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릴리는 이번 영상에서 그루비한 리듬을 타며 등장해 파워풀한 목소리로 브루노 마스(Bruno Mars)의 'Finesse'(피네스)를 열창했다. 여전한 소울 만점 매력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어나더 레벨' 보컬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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