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유동숙, 오늘(11일) 11주기…빛 보기 시작한 때 신종플루로 별세
기사입력 : 2021.11.11 오후 12:20
사진: '심장이 뛰네' 예고편 캡처

사진: '심장이 뛰네' 예고편 캡처


배우 故 유동숙이 사망 11주기를 맞았다.

지난 2010년 11월 11일, 배우 유동숙이 폐렴호흡곤란 증후근 심근염으로 사망했다. 그는 신종플루에 걸려 폐렴 증상을 겪다 심근염으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심장이 뛰네' 스틸

사진: '심장이 뛰네' 스틸

한편, 유동숙은 오랜 시간 무명 배우로 생활하다 2010년 영화 '심장이 뛰네'로 세계 평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나, 결국 신종플루로 사망하면서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당시 그가 출연한 영화 '심장이 뛰네'는 로스앤젤레스 국제영화제 '심사위원 특별 언급상', 와인컨트리국제영화제에서 '베스트 오브 베스트' 영화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영화가 로마국제영화제 특별경쟁부문에 진출하면서 감독과 배우들이 현지 영화제에 함석, 레드카펫을 밟기도 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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