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아리가 새 싱글 '빛그림'으로 가요계에 컴백한다.
오늘(11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요아리의 새 디지털 싱글 '빛그림'이 공개된다. 이번 신곡은 팬들과 아티스트와의 관계를 '빛'과 '그림'으로 비유한 발라드 곡으로, 서로가 있기에 더욱 빛날 수밖에 없는 소중한 사이란 메시지를 담아 팬을 향한 고마움을 담아냈다.
앞서 JTBC '싱어게인'과 MBC '복면가왕'을 통해 무대 공포증을 극복했음을 알려 응원을 끌어냈던 요아리의 공식 컴백인 만큼, 신곡 '빛그림'으로 펼쳐나갈 음악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아래는 요아리가 '빛그림'에 대해 전한 일문일답이다.
요아리 '빛그림' 발매 / 사진: 제이지스타 제공
Q. 오랜만의 컴백인데 소감은?
애써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든다. 특히 이번 신곡은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담겨 있어서 그런지 아름답게 느껴진다. 감사하고, 소중하다고 말하고 싶다.
Q. 새 싱글 '빛그림' 타이틀의 의미는?
그대라는 빛이 나를 비출 때 비로소 '나'라는 그림이 완성된다는 의미이다. 팬들과 변함없이 응원해주는 내 주변 사람들 그리고 사랑하는 엄마와 같은 소중한 관계를 빛과 그림으로 표현했다.
Q. 신곡 '빛그림'의 작곡과 작사에 참여했는데 어디서 영감을 받았는지?
하고 싶은 말이 있어왔기에 쓰게 됐다. 특별한 이유가 있기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임하며 곡이 무겁게 느껴지지 않도록 노력했다.
Q. 이번 신곡 '빛그림'에는 어떠한 메시지를 담았는지?
천천히 함께 저물어갈, 나의 빛과 같은 사람들과 이대로 영원히 함께 하고 싶다는 나의 고백과 바람을 담았다.
Q. '빛그림' MV에서 팬들이 눈여겨봐야 할 포인트를 짧게 스포한다면?
손과 손이 맞닿을 때 빛이 떨어져 내리는 장면이다. 팬들을 손(son)이라 부르고 있어 준비한 장면이기도 하다. 손과 손이 나오는 그 장면을 개인적으로 좋아한다.
Q. 컴백을 기다렸을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오글거리는 말처럼 들릴까 걱정되지만, 팬들은 내게 새 삶을 선물해 주었다. 이제는 팬들의 사랑을 알기에 무대가 두렵지 않다.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그리고 감사하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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