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빈, '술꾼도시여자들' 세번째 OST 가창…오늘(5일) 'Dreamer' 발매
기사입력 : 2021.11.05 오전 11:00
이선빈 '술도녀' 세번째 OST 가창 / 사진: 스톤뮤직 제공

이선빈 '술도녀' 세번째 OST 가창 / 사진: 스톤뮤직 제공


이선빈이 '술꾼도시여자들' OST 라인업에 합류했다.


오늘(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이선빈이 가창한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 세 번째 OST '드리머 (Dreamer)'가 발매된다.


앞서 한선화의 '더 나이트 위드 유 (The Night With You)', 정은지의 '인생 한잔'에 이어 이선빈의 '드리머'까지, '술꾼도시여자들' 주인공 3인방의 목소리로 완성된 OST 라인업은 드라마를 사랑하는 시청자에게 좋은 선물이 될 전망이다.


'드리머'는 tvN '구미호뎐', '방법', JTBC '멜로가 체질' OST를 작업한 작곡가 제인스(Jayins)와 Naiv가 맡았다. 이들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OST에 편곡으로 참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이선빈의 안정적이고 담백한 보이스와 곡의 몽환적인 느낌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드리머'는 테이프 재생 건반악기인 멜로트론 사운드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신디사이저, 기타 사운드로 곡을 채운 드림 팝 장르의 곡이다. 마치 구름 위를 걷는 듯한 곡의 분위기가 리스너에게 신선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OST 제작사인 Stone Music Entertainment는 "하루 끝의 술 한잔이 인생의 신념인 세 주인공의 모습과 어우러져 일상에 지친 시청자들의 몸과 마음을 녹여주는 위로의 노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은 웹툰 '술꾼도시처녀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하루 끝의 술 한 잔'이 신념인 세 여자의 일상을 그린 본격 기승전술 드라마다. 이선빈 외에 한선화, 정은지, 최시원 등이 출연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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