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1 '스우파' 언급 / 사진: 웨이크원, Mnet 제공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과몰입한 아이돌로 화제를 모았던 TO1(티오원)이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오늘(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TO1의 새 미니앨범 'RE:ALIZE'가 발매된다. 컴백을 앞두고 TO1은 지난 2일 웨이크원 연습실에서 라운드 인터뷰를 개최, 새 앨범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TO1의 이름을 많이 접한 것은 엄청난 화제성을 자랑했던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와 연관된 모습을 통해서였다. 남다른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던 이들은 최근 개최된 '케이콘택트'에서 '스트릿 우먼 파이터' 댄서 8인과 직접 만남을 갖기도 했다.
당시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달라고 하자, 지수는 "저 같은 경우 아이키 님의 팬이어서 영상을 진짜 많이 찾아 봤다. 케이콘택트 전날에도 15분 동안 강연하신 영상이 있어서 봤는데 다음날 실제로 보니까 너무 떨렸었다. 마인드적인 부분에서도 좋았다"라며 "그런데 아이키 님께서 굉장히 긴장하는 저와 제이유를 풀어주려고 농담도 던져주시고 해서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찬은 "아이돌이 되기 전에 댄서로 먼저 활동을 했었다"라며 "당시 모니카 선생님이 되게 많이 높으신 위치에 계셨는데, 이번에 아이돌로서 함께 틱톡 챌린지를 같이 찍게 됐다. 이러한 상황이 신기하기도 하고 되게 뿌듯했다. 열심히 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좋은 시간을 가졌다고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방영될 때마다 다같이 TV 앞에 모였다고 밝힌 웅기는 "이번에 댄서 가비님과 함께 영상을 찍게 됐다"라며 "둘다 ENFP라서 '헤이~'하면서 서로 반갑고 재미있게 인사했던 기억이 난다"라고 회상했다.
한편 TO1은 이날 밤 10시 트위터 블루룸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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