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기자간담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세븐틴이 11인 체제 컴백에 나선다.
22일 세븐틴은 미니 9집 'Attacca'(아타카)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Attacca'는 하나의 악장 끝에서 다음 악장이 이어질 때 '중단 없이 계속 연주하라'라는 용어로, 상대방을 향한 주체할 수 없는 사랑의 감정과 멈출 수 없는 정열적인 마음을 비유적으로 표현해 세븐틴의 진취적인 사랑법을 고스란히 전하는 앨범이다.
특히 이번 앨범은 중국 활동을 결정한 준과 디에잇을 제외한 11인 체제로 활동에 나서게 됐다. 승관은 "13명으로 꾸준히 활동해왔기 때문에 2명이 빠진 빈 자리가 느껴지는 것은 당연한 것 같다. 일상생활에서도 함께 했기 때문에 그리울 때가 많지만, 오늘 사전 녹화를 하고 왔는데 영상을 보고 자신의 파트를 잘 채워줘서 고맙다고 했다. 연락을 잘 주고받고 있고 두 멤버도 중구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원우는 "저희도 처음이라 많은 분들께서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하지만, 준과 디에잇이 함께 활동한다고 생각한다"라며 "그리고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은게, 두 사람이 떠나기 전에 다양한 콘텐츠를 많이 찍어놔서 빈 자리를 느끼지 못할 것 같다"라고 자신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늘(22일) 오후 1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9집 'Attacca'를 발매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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