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콘택트 / 사진: 케이콘택트 제공
지난 18일(토) 막을 올린 'KCON:TACT(이하 케이콘택트)'의 다섯 번째 시즌 'KCON:TACT HI 5(이하 케이콘택트 하이 파이브)'가 전 세계 최대 K-컬처 페스티벌로 축제를 이어가며 클라이맥스를 향해가고 있다.
첫날 공연에서는 AB6IX가 글로벌 팬들이 관객으로 가득한 AR 공연장에서 멋진 오프닝 퍼포먼스 'SALUTE'로 포문을 열었다. 또한 '감아', '답을 줘', 'Breathe'의 릴레이 댄스 버전 무대 등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글로벌 팬들을 마음을 사로잡았다.
박지훈은 도쿄를 배경으로 등장해 'Gallery', 'LOST', 'GOTCHA' 등의 무대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 위클리는 'Holiday Party'에 이어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앞에서 펼쳐진 'Check It Out' 무대까지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전 세계를 물들였다. 위아이는 뉴욕의 42번가를 배경으로 첫 무대 'Bye Bye Bye'에 이어 '16번째 별', '모 아님 도', 그리고 특별 커버 무대 레드벨벳의 'Monster'까지 완벽히 커버했다.
마지막으로 하이라이트는 음악실 코너에서 '비가 오는 날엔'의 어쿠스틱 버전으로 레전드 무대를 갱신했다. 이어 '아름다운 밤이야+얼굴 찌푸리지 말아요'와 팬 리퀘스트 무대 'CALLING YOU', 그리고 'WAVE' 무대와 팬들의 목소리가 함께한 파이널 곡 '불어온다'로 첫날 공연의 감동적인 마무리를 맺었다.
두 번째 공연 날에는 스트레이 키즈가 서울 광화문 광장 배경의 '소리꾼'으로 강렬한 오프닝 퍼포먼스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 GHOST9은 'Seoul'과 '밤샜다'로 경쾌한 분위기의 무대를 펼쳤다. 솔로 아티스트로 돌아온 권은비는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Door'와 'Blue Eyes'무대와 팬 리퀘스트 무대로 '보아 - Woman'을 완벽 커버해 팬들을 매혹시켰다.
특히 권은비는 비디오콜 코너에서 아이즈원 멤버 조유리가 깜짝 등장해 직접 쓴 편지를 읽어주고 팬들의 서프라이즈 이벤트까지 이어지자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오프닝 무대를 꾸민 스트레이 키즈는 음악실 코너에서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The View'와 '神메뉴'로 분위기를 최고조로 만들었다. 팬 리퀘스트 무대 'Haven'에서는 특유의 비글미를, 'Back Door'에서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엔딩을 장식했다.
Mnet '걸스플래닛999' 참가자 54인이 꾸민 스페셜 스테이지 'O.O.O'에서는 한층 더 성장한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케이콘택트 하이 파이브'의 무대는 오는 26일(일)까지 이어진다. 오늘(24일, 금)에는 에이티즈, 싸이퍼, 마마무, WOODZ가, 25일(토)에는 비투비, JO1, 김재환, 퍼플키스, TO1이, 마지막 날인 26일(일)에는 INI, ITZY, 온앤오프, 비, T1419, 더보이즈의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25일(토)에는 K-POP에 이어 K-댄스 열풍을 불러 일으킨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스페셜 스테이지도 예고돼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여덟 크루가 모두 출연해, 첫 탈락 미션인 ‘K-POP 4대 천왕’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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