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레이즈미업 제작발표회 / 사진: 웨이브 제공
윤시윤과 안희연이 '유미업'을 통해 특급 케미스트리를 선사한다.
31일 웨이브 새 오리지널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극본 모지혜, 연출 김장한)(이하 '유미업')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됐다.
'유미업'은 고개 숙인 30대 ‘용식’(윤시윤)이 첫사랑 ‘루다’(안희연)를 비뇨기과 주치의로 재회하면서 우여곡절 끝에 인생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는 섹시 발랄 코미디 드라마.
윤시윤은 안희연과의 호흡에 대해 "멜로에서 상대 배역의 느낌이 중요한데, 정말 상대를 편하게 만들어주는 최고의 배우였다. 사람을 무장해제시키는 그런 느낌이다"라며 "에너지에 관심이 가고, 호기심이 가니까 그 멜로를 하는 것이 편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안희연 역시 "현장에서 시윤 오빠가 하나부터 열까지 다 챙겨주셨다"라며 "넘어질까봐 붙들어주고, 한 다섯살이 된 것처럼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정하게 챙겨주고, 사실 저도 서른 살이라 이제 사람들에게 벽을 세울 수밖에 없는데 오빠가 무장해제를 할수밖에 없게 만들어준다. 제가 정말 좋아했었고, 촬영장에 가는것이 기다려졌었다. 최근 다른 촬영을 진행 중인데 그 현장에서 시윤 오빠를 따라하고 있다. 좋은 것을 많이 배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총 8부작인 '유 레이즈 미 업'은 국내 최대 OTT 플랫폼인 웨이브를 통해서 전편 감상할 수 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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