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새 오리지널 드라마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이 베일을 벗는다.
오늘(31일) 오후 3시, 웨이브를 통해 전편이 베일을 벗는 새 드라마 '유 레이즈 미 업'(극본 모지혜, 연출 김장한)(이하 '유미업')은 비뇨기과란 배경, 30대에 발기부전으로 고개 숙인 주인공, 주치의로 만난 첫 사랑 등 범상치 않은 섹시한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는 바. 공개 직전 '유미업'의 핵심 관전 포인트를 살펴봤다.
'유레이즈미업' 관전 포인트 / 사진: 웨이브 제공
◆ 웨이브 첫 순수 오리지널
'유미업'은 고개 숙인 30대 '용식'(윤시윤)이 첫사랑 '루다'(안희연)를 비뇨기과 주치의로 재회하면서 우여곡절 끝에 인생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는 섹시 발랄 코미디 드라마다. 웨이브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독 오리지널 작품으로, 여타 채널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이야기로 차별화를 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참신한 언어유희가 돋보이는 포스터와 센스 넘치는 배경 음악으로 완성한 티저 영상이 베일을 벗을수록, 작품의 유쾌한 매력이 고스란히 전해져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바. 뻔하지 않은 즐거움을 예고해 본편을 향한 기대를 강렬하게 자극한다.
◆ 예상 밖 삼각 로맨스
비뇨기과 환자와 주치의로 만나는 용식과 루다의 재회는 시작부터 호락호락하지 않은 설정으로 폭소를 유발한다. 여기에 이루다의 남자친구이자 유능한 정신의학과 의사 도지혁(박기웅)까지 발기부전 치료에 힘을 더해 삼각 관계에 불을 지필 전망이다. 잠시 움츠린 용식의 건강을 위해 얽힌 세 인물의 행보는 회를 거듭할수록 의도치 않은 결과를 불러일으키며 예상치 못한 상황들을 만들 예정이라고.
이와 관련해 웨이브 측은 "알게 모르게 서로에게 변화를 주는 도용식과 이루다, 그리고 도지혁의 옥신각신 관계가 정말 흥미롭다. 세 사람의 처음과 끝이 어떻게 흘러갈지 그 변화를 주목하다 보면 '유미업'의 로맨스가 더욱 흥미롭게 다가올 것"이라고 전했다.
◆ 건강한 '우뚝' 성장기
간신히 취준 생활을 버티던 용식은 남들에게 드러내고 싶지 않았던 건강 상의 치명적 비밀을 그만 첫사랑에게 들키고 말았다는 사실에 절망한다. 고개 숙인 첫사랑을 위해 루다는 의사로서 능력을 온전히 발휘, 고꾸라진 그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시도한다. 루다의 응원에 힘입어 점차 허리를 곧추세우고 '우뚝' 서기 시작하는 용식의 변화는 건강과 사랑을 모두 챙기는 성장기로서의 기분 좋은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전망이다. 잠시 주춤한 인생에 다운된 이들의 잃어버린 활력을 되찾아줄 '유미업'만의 기분 좋은 에너지가 더욱 기다려지는 이유다.
'유미업'은 오늘 31일(화) 오후 3시 웨이브에서 전편 단독 공개되며, 첫 회는 웨이브와 공식 유튜브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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