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엄정화, '포멀한 수트까지 소화하는 이 시대의 아이콘'
기사입력 : 2021.08.04 오전 11:09
엄정화 화보 공개 / 사진: 데이즈드 제공

엄정화 화보 공개 / 사진: 데이즈드 제공


엄정화가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풍겼다.

4일 매거진 <데이즈드> 측이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에서 짐페이스(JIMFACE)로 선정된 엄정화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독보적인 행보로 대한민국 대중문화계를 이끌어 가고 있는 엄정화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는 그냥 영화제가 아니라 음악과 함께한다. 가수로, 또 배우로 살아온 내가 느끼기에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의 이런 제안은 행복한 프러포즈와도 같았다"며 짐페이스(JIMFFACE)로 선정된 소감을 전했다.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는 엄정화의 대표작을 선보이는 짐페이스 특별 상영과 '짐프 라이브 토크 - 짐페이스', 제천 시내에 문화의 거리를 활성화하기 위한 '짐프로드(JIMFF ROAD)' 프로젝트에서 짐페이스 특별 전시를 만날 수 있어 기대를 더하고 있다.

엄정화는 데뷔 30주년을 그린 컨셉의 <데이즈드> 화보 촬영에서 화려한 가발부터 포멀한 수트 스타일까지 시대의 아이콘다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촬영장 스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연기와 노래, 패션에서 시대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엄정화는 "스스로 믿어야 한다. 우리는 대부분 자신도 모르게 사람들과 세상이 정해놓은 틀에 맞춰가며 산다"며 표현하고 사고하는 데 자신을 가두지 않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또 앞으로 작품 활동에 대해서는 "많은 작품을 한 건 맞지만, 안 해본 역할도 분명 많다. 많은 배우가 등장하는 작품 안에서 함께 뭔가를 만들어가는 영화도 해보고 싶다. 지금까지는 단독 주연의 영화가 많았다. 배역의 크고 작음을 떠나, 다양한 배우가 여러 각도에서 얽혀 함께하는 연기도 어떨까 싶다"며 여전히 새로운 작품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한편, 엄정화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 8월호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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