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의 큰절 사진이 신문 1면을 장식했다. 무슨 사연일까?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9일 발매한 'Permission to Dance'가 핫100 차트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번 기록은 7주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하던 'Butter'와 배턴 터치를 한 것으로 더욱 화제를 모았다.
방탄소년단 지민 / 사진: 위버스 제공
이에 지민은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아니 그러니까 이게 말이 원래 되는 건가요?"라며 "어떤 말을 해야 이 기분이 여러분한테 전달이 될까요"라는 글을 남긴 뒤, 큰절을 하는 모습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여러분들의 큰 사랑과 응원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저희를 위해서라도 제발 행복해주세요"라는 글이 적혀 있다.
사진: 에드시런 트위터, 라비 인스타그램 스토리 캡처
또한, 'Permission to Dance'의 작곡자인 에드 시런은 자신의 SNS에 방탄소년단의 소식을 공유하며 "작곡가로서 4번째 빌보드 1위곡이 탄생했다"라며 "이런 일이 있게 해준 방탄소년단과 그들의 놀라운 팬덤에 감사하다"라는 글을 남겼다.
지민과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빅스 라비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1위를 차지한 화면 캡처와 함께 "Living Legend 진짜로.."라는 글을 게재하며 감탄을 보냈다.
사진: 픽콘DB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8월 발매한 'Dynamite'(3회)로 한국 가수 최초 '핫 100' 1위 타이틀을 거머쥔 이후 피처링 참여한 'Savage Love' 리믹스 버전(1회), 앨범 'BE'의 타이틀곡 'Life Goes On'(1회), 'Butter'(7회) 그리고 'Permission to Dance'(1회)까지 통산 13번째 '핫 100' 1위를 차지했다.
글 픽콘 / pickcon_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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