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토PICK] 女지인을 무릎에?…'추자현♥' 우효광, 불륜설 일축
기사입력 : 2021.07.15 오후 3:55
추자현-우효광 / 사진: 와이즈웨딩 제공

추자현-우효광 / 사진: 와이즈웨딩 제공


대표적인 한중부부 추자현-우효광이 때아닌 논란의 중심에 섰다. 네 살 난 아들을 키우고 있어야 하는 우효광이 의문의 젊은 여성을 무릎에 앉히는 모습이 공개되면서다. 꿀 떨어지는 부부 일상을 보여주며 애처가로 이름을 알린 우효광의 구설에, 팬들 역시 큰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

오늘(15일) 한 중국 매체는 우효광이 지인들과의 술자리를 마치고 차량에 탑승하며 한 여성을 불러 무릎에 앉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단독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 우효광은 차량에 타기 전 큰 소리로 누군가를 부르고 있고, 이에 한 여성이 남성들의 안내에 따라 우효광이 타려던 차에 함께 탑승하는 모습이 담겼다.

먼저 차량에 앉은 우효광은 자연스럽게 여성을 무릎에 앉혔고, 이 여성 역시 우효광의 무릎에 앉아 태연하게 스마트폰을 하는 모습으로 충격을 자아냈다.
사진: 우효광 웨이보

사진: 우효광 웨이보

중국발로 들려온 우효광의 불륜설에 국내 소속사도 입장을 내놨다. 소속사는 "지난 5월 지인들과의 모임 후 귀가 과정에서 있었던 해프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영상에 등장하는 분들은 가족끼리도 왕래하는 감독님과 친한 동네 지인"이라며 "오해 살만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추자현 웨이보

사진: 추자현 웨이보

지난 2017년, 추자현과 결혼 후 한 차례 불륜 추문에 휩싸인 적 있는 우효광이기에 이번 사건 역시 네티즌들의 반응은 냉담한 상황이다. 당시 우효광이 한 여성과 손을 잡고 걷는 모습이 포착됐고, 이에 대해 우효광은 "해당 여성은 대학 동창이며 다른 친구들과 오랜만에 식사를 했고, 친분의 의미로 손을 잡은 것뿐"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한중 네티즌들은 "우효광이 바람을 피운 거냐", "추자현이 행복하길 바란다", "기가 막힌다", "이젠 사랑꾼 이미지로 못 나오겠네", "지인을 무릎에??"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픽콘DB

사진: 픽콘DB

한편, 우효광은 지난 2015년 추자현과 공개 열애를 시작한 뒤 2년 후 결혼했다. 한중커플로 큰 사랑을 받은 두 사람은 2018년 아들을 품에 안았다.

또한, 추자현은 최근 JTBC 새 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출연을 확정했으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수리남'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우효광 불륜설 관련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알려드립니다.

지난 5월 지인들과의 모임 후 귀가 과정에서 있었던 해프닝입니다.

영상에 등장하는 분들은 가족끼리도 왕래하는 감독님과 친한 동네 지인분들입니다. 아무리 친한 지인이어도 오해를 살 만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서는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우효광, 추자현 부부를 아껴주시는 만큼, 해프닝이 확산된 것에 대해 당사자들 역시 앞으로의 행동에 더욱 신중을 기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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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우효광 , 추자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