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 합류 / 사진: 글로벌 시티즌 제공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에 참여한다.
14일 국제 빈곤퇴치 사회운동 단체 글로벌 시티즌 측이 공식 SNS를 통해 출연진 라인업을 공개했다.
글로벌 시티즌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안드레아 보첼리(Andrea Bocelli),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콜드플레이(Coldplay), 도자 캣(Doja Cat), 듀란듀란(Duran Duran), 에드 시런(Ed Sheeran), 그린데이(Green Day), 휴 잭맨(Hugh Jackman), 숀 멘데스(Shawn Mendes), 위켄드(The Weeknd), 어셔(Usher)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를 빛낼 예정이다.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는 지구 환경을 보호하고 빈곤을 퇴치하기 위한 글로벌 시티즌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프리카와 아시아, 호주(대양주), 유럽, 중동, 북·남미 등 6개 대륙에서 촬영된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로 구성된다. 이 행사는 오는 9월 25일 ABC, BBC, Fx, 유튜브 채널 등에서 방송된다.
24시간 생중계되는 이번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와 활동가, 지도자들이 뉴욕의 센트럴 파크, 파리의 마르스 광장을 비롯해 서울, 두바이, 런던, 로스앤젤레스, 라고스, 리우데자네이루, 시드니 등 대륙별 주요 도시의 상징적 장소에 마련된 무대에서 생중계 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소와 출연진 등 상세 정보는 다음 달 공개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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