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CJ ENM 제공
배우 임시완, 천우희, 김희원이 현실과 밀착된 스릴러 장르 영화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제목부터 남다른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가 크랭크업 소식을 전했다.
임시완은 휴대폰 수리기사 준영 역을 맡았다. 휴대폰을 분실한 나미(천우희)와 얽히게 되는 인물. 그는 "좋은 에너지가 가득한 현장이었다. 일상의 이야기에 많은 관객들이 공감해주길 기대한다"고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천우희는 나미 역을 맡았다. 스마트폰을 잃어버린 후 일상이 송두리째 위협 받는 평범한 직장인의 모습을 그릴 예정. 천우희는 "모든 스탭, 배우들이 시나리오의 신선함을 영화에 옮기기 위해 노력한 현장이었다. 재미있게 읽은 시나리오 만큼 재미있는 영화가 나온 것 같다"고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김희원은 지만 역을 맡았다. 수상하게 발생하는 일련의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역할이다. 그는 "다시 한번 평소 좋아하는 후배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 본 적 없는 스릴러가 탄생할 것 같아 기대된다"며 함께한 배우 임시완, 천우희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의 메가폰은 김태준 감독이 잡았다. 시나리오부터 제작과정까지 오랫동안 준비해온 감독이다. 그는 "긴장감을 고스란히 전달할 수 있는 영화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했다. 현장에서 고생한 모든 스탭들과 배우에게 정말 감사드린다"고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일본의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의 대상을 수상한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바탕으로 한다. 해당 소설은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크랭크업 후 후반 작업에 돌입한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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