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글로벌 차트 휩쓸었다…"K팝 최고의 여름 앨범"
기사입력 : 2021.06.24 오전 9:17
트와이스 글로벌 성장세 입증 / 사진: JYP 제공

트와이스 글로벌 성장세 입증 / 사진: JYP 제공


트와이스가 미국 빌보드 3대 메인 차트를 비롯한 각종 해외 차트를 휩쓸고 글로벌 성장력을 입증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6월 11일 발표한 최신 앨범 'Taste of Love'(테이스트 오브 러브)로 6월 26일 자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6위에 진입해 역대 K팝 걸그룹이 발매한 미니 앨범 사상 최고 성적을 수립했다.


또한, 트와이스는 아티스트의 성적을 종합적으로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또 다른 빌보드 메인 차트인 '아티스트 100' 차트 9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12월 해당 차트에서 기록한 73위보다 64계단 상승한 자체 최고 순위다.


뿐만 아니라 새 앨범과 타이틀곡 'Alcohol-Free'(알콜-프리)로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차트 1위를 거머쥐고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3위 등을 비롯해 빌보드 차트 총 11개 부문에 랭크되며 'K팝 대표 걸그룹'의 눈부신 존재감을 빛냈다. 미국 롤링스톤 앨범 차트에서는 6위를 차지해 각종 해외 차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미국 시카고에 기반을 둔 세계적인 음악 전문 웹진 피치포크는 최근 트와이스의 앨범 'Taste of Love'에 K팝 그룹 기준 최고 평점인 7.3점을 부여하고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피치포크는 "트와이스는 매 앨범마다 음악적 변화와 성장을 이루며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번 앨범은 K팝 최고의 여름 앨범 중 하나"라고 극찬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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