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터뷰] BDC "꼭 추천해주고 싶은 노래 '도돌이표', 누구나 공감할 이야기"
기사입력 : 2021.07.03 오전 8:00
BDC 수록곡 추천 / 사진: 브랜뉴뮤직 제공

BDC 수록곡 추천 / 사진: 브랜뉴뮤직 제공


BDC가 '수록곡맛집'을 자신하며 추천하고 싶은 명곡을 꼽았다.


지난달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BDC 세 번째 EP 'THE INTERSECTION: CONTACT'가 발매됐다. 컴백을 앞두고 BDC는 브랜뉴뮤직 사옥에서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 새 앨범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시훈은 이날 새 앨범 활동 목표로 "지금보다 더 높은 위치에 올라가는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지난 활동곡, 지지난 곡들까지 찾아들으면서 입소문을 타는 것은 한 순간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주어진 상황에서 좀 더 높은 위치로 올라가는 것이 큰 목표"라고 밝혔다.


이에 지난 곡들 중 추천하고 싶은 노래가 있는지 묻자, 김시훈은 '도돌이표'를 언급하며 "첫 스페셜 싱글에 수록된 발라드 곡인데, 정말 지친 사람들께 희망이 되고 위로가 되는 노래다"라며 "몰랐는데 이 노래가 한 번 JTBC '뉴스룸' 엔딩곡으로 나온 적이 있다. 그때 정말 뿌듯했다. 주변에서 나왔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때 우리의 진가를 알아주는건가 뿌듯한 마음이 컸다"라고 답했다.


윤정환 역시 '도돌이표'를 언급하며 "저 스스로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가사 내용에 집중을 잘 하는 것"이라며 "팬미팅 때 '도돌이표'를 불렀는데, 정말 제 얘기 같았다. 또 다른 듣는 분들께서도 공감하실 내용이라 살짝 눈물이 그렁그렁해졌다. 지금도 정말 공감이 되는 내용인 만큼, 듣는 분들께 위로가 될 노래라는 생각을 한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홍성준은 "저는 데뷔곡 프로젝트 앨범이었던 '기억되고 싶어'를 가장 좋아해서 꼭 들어봐주셨으면 좋겠고, 내적 리듬을 타고 싶다면 첫 EP 타이틀곡인 'SHOOT THE MOON', 상큼한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공기가 달라'라고 두 번째 EP에 수록된 곡인데, 피크닉 가는 느낌이다. 저도 저희 노래 중에 이 세 곡을 많이 듣는다"라고 플레이리스트를 추천했다.


한편 BDC는 새 앨범 'THE INTERSECTION: CONTACT' 타이틀곡 'MOONLIGHT'로 활발한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타이틀로 선정된 'MOONLIGHT'는 브랜뉴뮤직의 히트 프로듀싱팀 BOOMBASTIC과 알앤비 싱어송라이터 태완이 특유의 세련되고 소울풀한 느낌을 담아 함께 만들어 낸 유로팝 장르의 곡으로, 더욱 파워풀하고 섬세해진 BDC의 보컬이 빛을 발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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