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보이스4' 스틸 / 사진: 킹콩by스타쉽 제공

송승헌이 '액션장인'에 도전한다.

송승헌이 18일 첫 방송되는 tvN '보이스4: 심판의 시간'(극본 마진원, 연출 신용휘)에서 '데릭 조' 역으로 출연한다.

앞서 송승헌은 OCN '플레이어'에서 마성의 사기꾼 '강하리'로 분해 압도적인 비주얼과 통쾌한 스토리로 보는 이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했다. 이어 tvN '위대한 쇼'에서는 전직 국회의원 '위대한' 역으로 롤러코스터급의 연기 변주를 보여주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잡았다. 그뿐만 아니라 송승헌은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 역시 '로맨스 장인'이라는 호평을 이끌며 시청자를 매료했다.

다양한 장르에서 찰떡 연기를 보여준 송승헌이 이번에는 기존과 다른 결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그가 '보이스4'에서 맡은 '데릭 조'는 LAPD 갱전담 팀장으로, 작은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철저한 완벽주의 형사다. 데릭은 초청력 살인마를 잡기 위해 골든타임팀과 공조를 펼치며 극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보이스4'의 제작발표회에서 송승헌은 "대본에서 빌런을 추적하는 과정이 스릴 넘치고 다음 화가 기대될 만큼 매회 너무나 재미있었다", "역동적인 액션 장면이 많기 때문에 시청자분들께서 시원하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이에 역대급 캐릭터로 돌아오는 송승헌이 '보이스4'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송승헌을 비롯해 이하나, 손은서, 강승윤 등이 출연하는 tvN 새 금토드라마 '보이스4: 심판의 시간'은 오늘(18일)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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