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X윤두준 콜라보 / 사진: 브랜뉴뮤직 제공
그리(GREE)와 하이라이트 리더 윤두준이 깜짝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했다.
27일 브랜뉴뮤직은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그리와 윤두준의 다정한 투샷을 공개하며 두 사람의 컬래버를 공식화했는데, 바로 어제 공개된 초성 티저 이미지를 통해 이번 그리의 신곡 '봄이 가져가서'에 함께하는 피처링 아티스트가 하이라이트 멤버일 것이라 유추했던 많은 팬들은 기다렸던 소식에 뜨거운 반응으로 화답했다.
그리와 윤두준의 인연은 함께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 '땅만빌리지'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특히 윤두준은 오랜만에 하이라이트 완전체 컴백을 앞둔 바쁜 일정 속에서도 그리의 요청을 흔쾌히 수락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는 후문.
지난 2016년 싱글 '열아홉’으로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며 뮤지션으로 화려한 데뷔 신고식을 치른 그리는 이후 꾸준히 앨범들을 발표하며 자신만의 음악색을 더욱 공고히 다져가면서도 각종 예능 방송과 유튜브 컨텐츠 등에서도 종횡무진 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활발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또한, 윤두준은 케이팝을 대표하는 최고의 보이그룹 하이라이트의 리더로서 최근 오랜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며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The Blowing'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많은 관심을 모았었다.
한편, 윤두준과의 깜짝 만남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그리의 새 싱글 '봄이 가져가서'는 오는 6월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전격 발매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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